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차 한잔이 절실할 때도 있습니다.

 

 

 

언몸을 녹이기에 좋을 뿐더러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과 함께 눈내린 창밖을 보며 풍경을 즐기기에도 한잔의 차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손만 뻗치면 마실수 있는 것이 커피지만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는 레몬차나 대추차, 생강차, 유자차등이 더욱 끌리는 듯 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도 맛있게 마실수 있는 유자차는 맛 뿐 아니라 유자차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중에 하나입니다.

비타민c가 충부하고 다양한 효능으로 인해 가족들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이라면 댁에서 유자청만들기를 즐기실텐데요 오늘은 유자청만들기와 유자차효능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자청만들기 역시 다른 수제 과일청들과 마찬가지로 손이 가는 것이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그 수고스러움을 견디시지요.

 

 

[유자청만들기]

유자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자와 설탕 소독한 유리병이 필요합니다.

상처가 없이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하고 향과 색이 짙은 좋은 유자를 준비합니다.

베이킹소다와 굵은소금으로 깨끗이 씻은 유자를 반으로 갈라 씨를 모두 빼냅니다.

 

 

껍질과 과육을 얇게 채썰어서 소독한 유리병에 유자-설탕-유자-설탕순으로 켜켜이 쌓습니다. 유자와 공기가 닿지 않게 설탕으로 꼼꼼히 채워준 후 잘 밀봉하여 하루정도 놔둡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자청을 뜨거운 물에 부어 유자차를 만듭니다.

 

 

유자청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칼질을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야자를 얇게 채써는 작업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처럼 정성을 들인 유자청만들기를 한 이유는 유자차효능으로 우리가족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서지요.

 

 

그렇다면 유자차효능은 무엇이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께요.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가 넘게 들어있고 구연산, 비타민B와 단백질, 당질등이 다른 감귤류보다 풍부합니다.

이러한 좋은 영양소들로 인해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를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여 감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유자차효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성분은 기침과 목의 염증을 완화시키며 혈액순환과 통증완화, 노페물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것도 유자차효능이며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을 함유하고 있어 뇌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칼슘이 풍부한 유자는 류마티스등 신경통을 앓는 분들에게도 좋을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유자차효능을 볼수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자주 하는 여성들에게도 부담이 덜합니다.

하지만 모든분들이 유자차효능을 볼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자차효능을 볼수 있는 분들이 계신 반면 부작용을 챙겨야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유자는 성질이 차가워 열을 내리는 음식으로써 몸이 찬 사람이 유자를 많이 먹을경우  설사 등이 나타날수 있으며 당분이 많은 유자차를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칼로리도 높고 건강을 해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겨울을 알리는 전령사로써 찬바람이 부는 겨울의 냉기와 감기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줄 향기롭고 따뜻한 유자차효능을 위해서 손수 유자청만들기를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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