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봄의 전령사 바로 봄나물이지요

그중에서도 냉이는 봄나물중에서도 더욱 빨리 만날수 있게 하는 언땅을 헤집고 나오는 나물 중의 하나인데요 오늘은 냉이무침 만드는 법과 냉이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냉이는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간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를 잘되게 하고 소변을 잘나오게 돕고 출혈을 멎게 하는등의 냉이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때 냉이를 먹으면 밥맛이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냉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섬유질, 탄수화물, 칼슘, 회분, 인등의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예로부터 냉이 뿌리와 꽃까지도 약재로 쓰이는 나물입니다.

냉이 효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간을 튼튼하게 합니다.

간의 독을 풀어주는 해독작용 뿐 아니라 낮아진 간의 수치와 기능을 되돌려주어 지방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춘곤증에 좋습니다.

봄철에 단백질과 비타민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이 나른하고 춘곤증에 걸리기 쉬운데 냉이에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춘곤증을 이길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변비에 좋습니다.

모든 채소와 나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냉이또한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에서 영양분의 흡수를 돕고 배변 활동이 원활하도록 도와줍니다.

4. 눈에 좋습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야맹증에 효과적인 영양소는 바로 레티놀이라고 불리는 비타민A성분인데 냉이에는 레티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눈건강에 좋습니다.

5. 출혈을 멎게 하는 지혈작용을 합니다.

냉이는 한방에서 이질이나 설사, 출혈을 멈추게 하는 약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토혈이나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 자궁출혈이나 치질로 인한 출혈을 몸추게 하기 위해 냉이를 물에 달여 마시거나 검게 태워 먹는 요법이 있습니다.

6. 고혈압에 좋습니다.

냉이에 많이 들어있는 콜린 성분이 지방을 제거하고 칼륨은 노폐물의 배출을 돕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7.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냉이는 소화제로 사용될만큼 위건강에 좋은 약재로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냉이 특유의 향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겨 소화를 돕습니다.

이처럼 냉이 효능은 여러 질환에 사용될만큼 다양합니다.

봄철 입맛을 돋구기 위해 사용되는 냉이. 냉이무침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냉이무침 만드는 법으로는 고추장을 이용하는 방법과 고춧가루를 이용하는 방법, 간장만 이용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식성에 따라 고추장을 이용할지 간장을 이용할지 결정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고추장으로 냉이무침 만드는 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냉이무침 재료로는 냉이 200g, 소금 반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된장 1숟가락, 마늘 반숟가락, 매실액 3/4숟가락, 참기름 3/4숟가락, 참깨 1숟가락이 필요합니다.

1. 깨끗하게 손질하여 씻은 냉이를 냄비에 물을 부어 끓인후 소금을 반스푼 넣습니다.

2. 씻은 냉이를 1분 30초 정도 데친후 찬물에 바로 씻어줍니다.

3. 적당한 손힘으로 냉이의 물기를 짜줍니다.

4. 냉이를 그릇에 담아 고추장 한큰술가 된장 한숟가락을 넣습니다. 이때 고추장은 수북히 퍼주시고 된장은 깍아서 한숟가락을 넣습니다.

5. 나머지 양념들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냉이무침 만드는 법 어렵지 않습니다. 여느 무침 반찬들과 크게 다를바는 없는데 된장이 들어가는 점이 약간 다르지요. 하지만 음식점에서 고추무침이나 기타 다른 나물을 먹어보면 된장을 넣어 무치는 곳도 꽤 많더라구요.

된장맛이 싫으시다면 된장을 빼고 고추장을 좀 더 넣어 간을 하시면 됩니다.

누런잎이 없고 신선한 냉이를 사거나 들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재취한 냉이로 위에서 소개해드린 냉이무침 만드는 법을 참고하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