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서도 오징어 풍년이 들기 시작한지가 꽤 여러해가 된 것 같습니다.

 

동해에서만 맛볼수 있던 오징어회나 오징어통구이를 비교적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해안에서 먹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오징어가 나는 철이라서 안흥항이나 신진항으로 오징어회와 오징어통구이를 드시러 가는 분들이 많은 듯 싶어요. 예전에는 맛으로 찾던 오징어가 오징어 효능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친구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안흥항 오징어 통구이 사진을 보며 입맛만 다셨습니다. 항구에서 바로 먹는 오징어회 맛도 일품이지만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호일에 둘둘 말아 직화로 구워먹는 오징어 통구이는 그 맛을 아시는 분들은 절대로 내장제거해서 드시지 않기도 하거니와 제철일 때 신선한 오징어로만 맛볼수 있는 맛이지요.

 

 

이리 말하니 제가 미식가가 된듯하지만^^;;; 맛있는 오징어 얘기는 잠시 잊고 어떤 영양성분들 대문에 오징어 효능이 뛰어난지 알아볼께요.

오징어를 보게되면 야들야들한 오징어살이 단백질로 이루어졌을거라는 느낌이 팍팍 오지요?

 

 

오징어에는 우유의 47, 소고기의 16배나 되는 고단백질과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의 예방과 간해독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편두통 예방에도 효과적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 성분이 오징어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오징어 효능을 회자되게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오징어 효능의 주인공은 바로 타우린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징어 뿐 아니라 해조류와 어패류에 많이 들어있는 타우린은 항산화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린은 자양강장제와 피로회복제등의 음료수 제품의 주성분이라는 것을 아실거예요. 이러한 타우린 효능은 간 해독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간의 콜레스테롤을 담즙산 형태로 배설하게 해 알코올과 독소를 해독하느라 피곤한 간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오징어 효능 타우린이 뇌의 교감신경을 억제해 뇌졸중 예방과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되며 심부전이나 부정맥등에도 효능을 보입니다.

따라서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즉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여 각종 혈관계 질환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이 오징어 효능입니다.

 

 

오징어가 뇌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말할수 있는 것도 타우린의 효능 오징어 효능인 것이지요.

또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매예방에도 타우린의 효능이 탁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하니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이러한 오징어 효능뿐아니라 100g 기준으로 87kcal의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지만 말린 오징어의 경우에는 100g350kcal가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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