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우려나 걱정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손발이 차갑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때이른 걱정을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찾는데 생강이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밖에도 아주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식재료와 민간요법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오늘은 생강의효능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특별히 요리를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생강의 쓰임새를 잘 모르실수도 있을 듯 합니다. 10년차 주부이지만 요리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저부터도 이론적으로 김치나 또는 고기등을 삶을 때 생강이 들어간다는 것은 알지만 집에 구비해 놓고 있진 않네요. 오히려 생강차가 더 익숙하거든요.

 

하지만 생강은 본연의 향과 맛을 강하게 띠고 있지만 다른 음식들과 조화되면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 같은 요리에 들어가면 비린내를 없애주고, 추어탕이나 보신탕, 수육등에 들어가면 미꾸라지나 개고기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해주며 맛을 더해주므로 생강처럼 훌륭한 천연조미료가 없으며, 조미료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한방에서는 생강의효능으로 인해 한약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생강차나 다양한 요리의 양념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생강을 우리나라에서 많이 즐길 것 같지만 생강의 원산지는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것은 고려시대 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생강을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데요 생강을 영어로는 진저라 하는데 진저브래드라는 빵에 대한 어린아이들 동화가 있으니 서양에서도 생강의효능을 알고 활용도가 높았음을 자연스레 알수있게 하는 부분인 듯 싶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잘 자라는 생강은 따뜻한 기운이 많아 한약재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뿐만아니라 신진대사 기능과 체내의 독소를 해독시키는 생강의효능 때문에 더욱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생강은 크롬, 마그네슘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혈액의 흐름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오한, 발열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에 함유된 아연성분이 땀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생강은 멀미를 멈추게 하는 생강의효능으로 인해 입덧을 하는 임산부에게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의 흡수를 자극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위장과 췌장 효소의 분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감기와 독감 예방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음식의 흡수를 잘되게 하고 복통을 예방하며 소화를 돕는 것도 생강의효능인데  생강은 아스피린 또는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방식으로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연구되어졌습니다.

 

미네소타 대학의 한 연구에서는 생강이 대장 암 세포의 성장을 막아 대장암 예방을 할수 있으며 생강이 가지고 있는 항염증물질은 강력한 진통제 역할을 함으로써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것도 생강의효능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침처럼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생강을 섭취함으로써 가래등의 점액을 제거하는 자연적인 거담제 역할을 해서 폐를 확장하고 가래를 완화 시킵니다.

 

 

또한 생강은 난소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며 생강의 매운 맛인 진게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티푸스와 콜레라균에 강한 살균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동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여 뇌졸중의 잠재적인 위험을 막으며 위의 세균 감염을 줄이는데 생강의효능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몸에 다양한 도움을 주는 생강. 좀 더 쌀쌀해지면 시장에서 햇 생강을 많이 보실수 있을텐데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싱싱한 생강으로 생강차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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