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소한 식물성 기름하면 참기름을 떠올리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참기름만큼이나 고소한 향기를 뽐내는 기름이 들기름인데요 참기름이 세련된 서울아가씨 같은 느낌이라면 들기름은 담백하고 상냥한 시골처녀같은 느낌이랄까요?

 

둘다 고소함을 지니고 있지만 쓰임은 조금 다른데 묻침요리에는 참기름을 볶음이나 불에 가열하는 요리에는 들기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음식재료로 흔하게 사용되는 들기름! 들기름효능에 대해서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들기름효능과 들기름먹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들기름은 동글동글하게 생긴 들깨를 볶아서 짠  기름입니다. 들깨 자체만으로도 가루를 내어 추어탕이나 보신탕등 여러가지 요리재료에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들기름은 참기름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전통 식물성기름의  하나이지만, 옛날에는 온돌방의 바닥에 까는 장판지로 쓰이는 유지를 만드는데 사용됨은 물론 페인트원료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포화지방산은 약 10%이고 불포화지방산이  90%라는 점과 우리몸에 여러모로 유익한  α-리놀렌산 성분이 60% 정도로 많아서 들기름효능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들기름에는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툰튼하게 만들어 주는 오메가3가 풍부해 매일 들기름 한숟가락만으로도 매일 필요량의 오메가3를 채울수 있습니다.

 

들기름을 공복에 한수저씩 먹음으로써 몸안의 독소배출을 시켜주며 변비에 들기름효능을 볼수 있고 또한 디톡스를 이한 오일링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과 조혈작용을 통한 빈혈개선과 어지럼증 완화에 들기름효능을 볼수 있으며 들기름에 함유되어 있는 로즈마리산 성분은 강력한 항염과 항암작용을 하기때문에 이부분에 있어서도 효능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장암과 유방암의 증식을  억제시키며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알레르기성 체질의 개선  혈소판의 응집능력을 저하되는데 따르는 심장질환과 혈전의 예방하는것도 들기름효능입니다.


평소에 꾸준히 들기름 섭취를 해주면 리놀산이라는 성분이 피부를 윤기있게 해주고 주근깨나 기미등의 피부트러블을 치료하는데도 특효가 있습니다.
또한 흰머리예방에도 들기름효능을 볼수 있는데요 이러한 들기름이 여로모로 유익하기는 하지만 산폐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선조들은 이런 산폐의 위험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들깨를 꿀에 재어 먹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높은 열량으로 인해 과잉섭취는 피해야 하는 식품중의 하나입니다.


들기름먹는법으로는 일반적으로 나물을 볶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생계란과 들기름을 섞어 먹으면 계란 노른자의 제시틴과 토코페롤이 들기름의 흡수를 도와 가장 효율적인 식용방법이며  살짝 식힌 계란프라이에  들기름을 한 숟가락 뿌려 들기름먹는법으로 먹는것 또한 들기름효능을 최대로 누를수 있는 들기름먹는법이라고 합니다.

 

들기름에는 산화를 막을수 있는 리그난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성분이 없기 때문에 들기름을 먹을때는 될수있는 한 산소와의 접촉을 피해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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