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나 꽃가루와 같은 불청객들로 인하여 기관지 건강에 신경 쓰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

 

이럴 때 마시는 차라도 기관지에 좋은 차를 챙겨서 먹는다면 우리 몸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기관지에좋은차를 알아봤는데요

기관지에좋은차 재료로는 도라지, 오미자, 맥문동을 들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쓴다면 이러한 재료들을 가지고 집에서 기관지에좋은차를 만들어 마실수 있습니다.

 

 

첫 번째 기관지에 좋은 차 재료인 도라지는 껍질에 사포닌이 들어있어 그 맛이 쌉싸름합니다. 그래서 요리를 할 때는 쌀뜨물이나 소금 물에 담가서 그 쓴맛을 빼고 요리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예로부터 도라지를 한약재로 써 왔던 이유는 그 껍질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또한 인삼이나 더덕을 귀한 약재로 치는 이유 또한 사포닌 때문인데요

 

 

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도라지 껍질을 벗겨지는 안됩니다

한방에서 도라지는 길경이라고 불리우는데 길경의 효능은 가래를 삭히며 기침을 멎게 하고 폐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데 있습니다

기침 가래로 유명한 가래약 용각산은 주 재료가 바로 도라지, 즉 길경입니다

따라서 말을 많이 한다 던지 노래를 한다 던지 목을 많이 쓰는 사람은 기관지 염증이나 목이 칼칼 할 때 도라지 청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도라지 차 집에서 만드는법>

재료 : 얇게 썬 도라지 50g, 감초 6 , 1리터

얇게 썬 도라지와 감초를 물 1리터와 함께 주전자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은근히 달이면 됩니다 끓인 차를 냉장고에 넣고두고 하루에 두세번씩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다음은 맥문동입니다

맥문동은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오리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폐를 시원하게 하고 심장을 보하며 정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맥문동차 집에서 만드는법>

재료 : 맥문동 30g, 얇게 썬 생강 한 개, 1.5 리터

맥문동과 생강, 물을 주전자에 먹고 약한 불로 2시간 가량 달여서 만듭니다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은행이나 백합을 첨가하면 좋습니다 기관지에좋은차 맥문동차에 꿀이나 과즙을 타서 하루 2~3회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에좋은차 오미자차

오미자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5가지가 모두 섞여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약효는 도라지와 비슷하여 숨이 가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천식을 완화시켜 줍니다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기침이 나고 숨이 찬 것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어 준다고 하였고 예전 중국 당나라에서도 날씨가 더워지면 오미자를 먹어서 오장의 기운을 보하라며 오미자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오미자차 집에서 만드는법>

재료 : 오미자 40g, 1.8리터

주전자에 오미자 40g과 물 1.8리터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이때 10분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 차를 너무 오래 끓이면 특유의 떫은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끓이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차 특유의 맛이 싫으시다면 꿀이나 과즙을 첨가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차 맥문동차 오미자차 집에서 만드는법 어렵지 안죠?

다소 번거로울수는 있지만 우리 건강을 위해서라면 평소 이러한 음료와 음식들을 꾸준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에좋은차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